[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전년동월대비 22년 6월 물가지수 중 식용유지가 27.8%, 교통 16.8%, 육류 12.5%, 커피, 차, 코코아 11.3% 상승하면서 소비자 물가 인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2022년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6.0%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세종시와 대전 등 9개지역에서 전월대비 0.7~0.8% 상승했고 충남이 1.0%로 최고 많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제주가 0.9%, 서울,대구, 경기가 0.5% 상승했다.
특히,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지수는 제주가 7.4%, 충남이 6.9%, 세종이 6.4%, 대전 5.9%가 상승하면서 지난해 대비 가파른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서울, 부산, 인천 등 8개 지역은 0.1% 상승, 대구, 광주, 대전 등 9개 지역은 변동이 없었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세종이 2.2%, 전북 1.8%, 서울, 부산, 대구 등 13개 지역은 0.5~1.2% 각각 상승한 반면 충남은 1.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공공서비스 부문에서 세종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서비스 부문 전년동월대비로는 제주는 7.0%, 인천은 6.5%, 강원은 6.2%, 충남은 6.1%, 서울, 부산, 대구 등 11개 지역은 5.4~6.0%, 울산, 세종은 5.3%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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