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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로 꺼져가는 생명을 살린 경찰관 - “ 국민을 생명을 살리는 일에는 비번일도 없다!”
  • 기사등록 2015-05-17 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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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제 3기동대(대장 김희경)에서는, 2015.5.15(금) 20:10 3기동대(화성시 남양읍)에서 경찰공무원으로 첫 걸음을 시작한 신임경찰관 순경 허상만(25세)이 비번일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42세,남)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 허상만순경

 

허상만 순경은 이날 오후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안양시 만안구 소재 안양중앙시장에서 장을 보던 중 길 바닥에 쓰러져 숨을 헐떡거리는 김모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기도를 확보하고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을 약 5분간 실시하였다

 

이 결과 김모씨는 의식을 회복하였으며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아 새 생명을 얻게 되었다
 

당시 주변에 사람들은, 당황하여 김모씨를 지켜보고만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허 순경이 침착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하자 허 순경을 도와 119에 신고하는 등 시민의식을 발휘하였다
 

김모씨를 치료한 당직의사는,김모씨는 당시 만성 간질환 및 만취상태로 인해 신체기능이 저하되어 자가호흡이 곤란하였으며 이를 장시간 방치하였다면 뇌손상이나 무호흡으로 인한 사망까지 할 수 있는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신속한 조치가 김모씨의 생명을 살리게 되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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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17 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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