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2개소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700여명이 함께 모여 즐겁게 뛰어놀고, 심신을 단련하는 `제7회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용인 실내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
▲ 16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체육대회 |
용인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정서적·사회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의 확대방안을 모색하며, 안전하고 수준 높은 방과 후 돌봄의 기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
▲ 16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체육대회 |
그 결실로 올해 일곱 번째 체육대회를 통해 전인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영돈), 용인외대부고 어머니회(회장 목영숙), 주식회사 영국전자(대표 김배훈), 사단법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대표 신용식),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농협 용인시지부(부장 홍재범) 등 많은 곳에서 체육대회 행사에 필요한 물품과 점심을 후원해 더욱 알찬 축제의 장이 되었다.
| |
▲ 16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체육대회 |
특히 용인외대부고 어머니회에서는 올해 어려운 청소년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체육대회에 참석한 정찬민 용인시장은 축사에서 “소외받는 청소년이 없도록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이 있는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밝은 희망과 높은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체육대회는 이날 오전 10시 개회선언과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과 팀별 대항시합 등 다채로운 체육활동을 펼치며 오후 4시까지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