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전체험교육원, 사이버 안전체험관 운영 시작…매월 1,000명 이상 체험 -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쉽고 재미있게 안전체험교육에 접근
  • 기사등록 2022-06-17 16:02:33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이 사이버 안전체험관(safesj-cyber.com) 운영을 시작했다.


사이버 안전체험관 접속 화면[사진-세종시교육청]

HMD 기기(머리 착용형 가상현실구현장치)로 접속해 사이버 어트랙션(교통안전체험)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체험교육원은 지난 3월 21일부터 방문 체험을 개방하여 매월 1,000명 이상의 세종시 관내 학생들에게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해왔지만 코로나19 상황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에 개설된 사이버 안전체험관은 체험 시설에 직접 내방 하지 않고도 PC, 휴대기기 등을 이용하여 온라인 접속으로 내방이 가능하며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환경에서 PC와 스마트폰, VR기기 등 다양한 장치를 이용해 사이버 안전체험관 전용 누리집에 방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험자는 360° 전방위 카메라로 촬영된 안전체험교육원 내부를 구석구석 둘러보며 미니게임, 교육자료, VR 어트랙션 등을 통해 다양한 안전교육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체험관별로 마련된 360° 어트랙션 영상은 체험자가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위기상황을 직접 맞닥뜨리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여 흥미를 유발한다.


안전체험교육원은 현재 운영 중인 VR기기 대여 사업을 확대하여 보다 실감나는 사이버 안전체험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접속 시연에 참여한 학생과 교사들은 “실제 안전체험교육원에 방문한 듯한 착각이 들었다”, “한 편의 3D 영화를 보는 것 같아 교육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라고 체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강승연 원장은 “시공간적 제약을 넘는 사이버안전체험관 출범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6-17 16:02:3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