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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토마토 익어가는 연서면 봉암리 토마토 재배단지로 놀러 오세요
  • 기사등록 2022-06-13 0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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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연서면 봉암작목반이 운영하는 봉암리 일대 8천여평에서 요즘 한창 제철인 도마토 생산이 본격화 되면서 이곳 봉암 작목반의 품질 좋은 토마토가 주목을 받고 있다.



6월 완숙 토마토 생산철을 맞아 농가들의 마지막 손길이 분주한 가운데 봉암 작목반에서는 완숙 토마토와 싱싱한 오이를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으며 특히, 얇고 아삭거리는 껍질의 토마토는 입소문을 타고 농가의 소득을 견인하고 있다.


봉암작목반 회원들은 김성국 반장을 주축으로 정기적으로 모여 새로운 재배기술에 대해 협의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최인자 소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 좋은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봉암작목반은 세종시 오이연구회에도 전 회원이 가입하여 늘 새로운 기술 습득에 노력하고 있으며 오이연구회는 그동안 농사일이 끝난 저녁 시간에 모여 연 4회 정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재배기술과 관련된 과제교육을 받고 농가간 소통 및 기술 습득에 최선을 다해 온 결과 고품질의 오이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봉암작목반에서는 연중판매하는 오이 20kg(100개 35,000원 상품), 완숙토마토 10kg(상품 25,000원)을 농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으며 토마토가 익어가는 하우스를 개방하고 있다.


토마토는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당질, 회분, 칼슘, 철, 인,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C의 경우 토마토 한 개에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가량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 시키는 것으로도 잘 아려진 과일 같지만 야채로 분류된 건강식품이다.


토마토는 비타민 K가 많아 칼슘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 C는 피부에 탄력을 줘 잔주름을 예방하고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기미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아울러 토마토에 들어 있는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우리나라 사람들의 짜게 먹는 식습관에서 비롯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이밖에 토마토는 다이어트, 당뇨병, 뇌졸중, 심근경색, 노화 방지, 항암, 혈당 저하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과일 같지만 채소로 분류된 야채로 이탈리아인들은 숙취 해소용으로 토마토를 듬뿍 올린 피자를 먹고, 서구에서는 토마토 주스에 보드카를 섞은 '블러디 메리'를 해장술로 마신다.


한편, 토마토 하우스 견학이나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김성국(010-2657-1425 세종시 오이연구회장 및 봉암작목반장)에게 사전 전화를 통해 방문하면 견학과 구매를 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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