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7일부터 3일간 5만원 특별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 지역편’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코로나로 피해를 본 지역 관광업계의 회복을 지원하고 관광객들에게 대전 여행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을 비롯한 강원, 경기, 경북, 대구, 부산, 세종, 인천 등 총 8개 자지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11번가, 야놀자, 여기어때,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웹투어 등 23개사 24개 채널의 온라인 여행사가 참여한다. 24개 여행사 온라인 예약을 통해 국내 숙박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할인쿠폰 5만 원을 제공한다.
특별할인쿠폰은 온라인 예약사이트내 기획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7만원 초과 숙박상품에 한하여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최초 1인 1매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쿠폰 발급·예약은 오는 7일부터 3일간 가능하며, 쿠폰 소진 시 조기에 행사가 종료될 수도 있다. 쿠폰은 발급 후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 쿠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소멸된다. 소멸한 쿠폰은 행사기간 동안에 잔여쿠폰이 남아 있는 경우 재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입실 가능 기간은 오는 7일부터 5주간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관광마케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도경 대전시 관광마케팅과장은 "숙박대전 지역편 추진으로 침체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전 지역의 신규 관광수요 창출 및 내수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 전국편’의 잔여 쿠폰(3만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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