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면장 장서현)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앞 유휴지에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 대소면 고구마 심기 사진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 9시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대소면 직원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휴지 1,500㎡에 비닐을 씌우는 작업과 함께 고구마싹 1,2000포기를 식재하였다.
이날 식재한 사랑의 고구마는 가을 중 수확하여 우리 주변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서현 면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구마심기 자원봉사에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확하는 날까지 잘 가꾸어 더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소면의 희망나눔봉사단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