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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D-1…민주당 지도부 세종민심 잡기 총력 - 윤호중·박지현 비대위원장 이춘희 후보 지원…정부청사 찾아 공무원 표심 잡기
  • 기사등록 2022-05-31 15: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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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6.1 지방선거 하루 앞둔 3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세종을 찾아 세종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앞 유세에 나선 김경만 의원과 윤호중 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박지현 위원장, 강준현 의원의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날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과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 김경만 의원은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인근을 찾아 이춘희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유세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추진'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주제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윤호중 위원장은 "지난 8년동안 세종시를 책임지고 하나하나 만들어온 사람이 이춘희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하는 법 개정안이 지난 29일을 통과됐고 지난해 9월 국회의사당 세종분원 설치하는 법을 개정했다. 이 같은 성과는 이춘희 후보가 지난 8년간 약 145 차례에 거쳐 정부와, 국회를 찾아 설득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윤 위원장은 "이춘희 후보를 앞으로 4년 동안 세종시를 더 살맛나는 세종시로 만드는데 일할 수 있도록 지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지현 위원장은 "이춘희 후보는 20년전 부터 세종시를 만들어온 분"이라며 "세종시는 이춘희 후보의 인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종시의 오늘이 있기 까지 시민들의 피와 땀, 눈물을 함께한 사람이 이춘희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12년 이춘희 후보들의 공약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였다"며 "10년만에 약속을 시민들에게 지킬 수 있게 됐다.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시대를 이춘희 후보가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또, "국회세종의사당과 세종 집무실 설치로 행정수도 세종시가 완성되는 것"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이 약속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실천한 '행정수도 세종' 민주당과 이춘희 후보가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춘희 후보가 발언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춘희 후보는 "세종시의 터를 잡는 일부터 시작해서 설계·계획을하고 건설 하는 일을 주도했던 사람"이라며 "지난 8년간 세종시를 맡아 인구 10만 도시를 이제 인구 40만의 중견도시로 성정 발전 시켰던 사람"이라고 자평했다.


그는 "현재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도약하려는 이때 시장을 바꾸면 어떤 일이 벌어지겠냐"며 "이제 시장을 바꾸게 되면 그 시장은 설계부터 다시 하겠다고 한다. 세종시의 터를 바꾸겠다고 한다"며 최민호 후보를 꼬집었다. 


이 후보는 "저는 지난8년 동안 성과와 실적으로 검증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에서 매년 실시되는 17개 시·도 평가에서 6년간 세종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도록 시정을 이끌었던 검증된 시장 후보라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남은 공식 선거 일정을 절박한 마음으로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무박 유세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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