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지난 27일, 28일 이틀동안 진행된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사전투표제도 도입 이후 가장 높은 20.62%를 기록한 가운데 세종시는 22.39%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세종시 선거인수 292,259명(남 145,055명, 여 147,204명) 중 65,440명(남 34,324명, 여 31,116명)이 사전투표했고 사전투표율 22.39%(남 23.66%, 여 21.14%) 중 남성이 여성보다 2.52%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전남이 31.04%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고 다음으로는 강원 25.2%, 전북 24.41%, 경북 23.19%, 세종22.39%의 사전투표율을 보인 반면 대구는 14.8%로 전국 최하위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함은 선거일까지 관할 구·시·군선관위 청사 내 CCTV가 설치된 장소에 보관되고 개표소로 옮기기 전까지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며, 중앙선관위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한다.
관내사전투표함은 사전투표종료 후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과 호송을 위한 경찰공무원을 동반하여 구·시·군선관위로 이송되며, 회송용봉투에 담긴 관외사전투표는 투표가 종료된 후 정당·후보자별 투표참관인, 경찰공무원을 동반하여 관할 우체국에 인계한다.
해당 구·시·군선관위에 등기우편으로 도착한 회송용봉투(관외사전투표)는 정당추천위원 참여 하에 CCTV가 설치된 별도의 장소에 보관 중인 우편투표함에 투입한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기간 중 ‘한 선거구에서 2명 이상 선출하는 선거의 경우 몇 명의 후보자에게 기표할 수 있는지’ 문의가 많았다면서, 어느 투표용지든 반드시 한 명, 하나의 정당에만 기표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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