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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전의면 관정리에 주소를 둔 LA 거주 김성철씨가 6.1 지방동시선거 투표를 위해 고향을 방문, 화제가되고 있다.


투표 후 인근 카페에서....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전의면 게이트볼장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김성철 씨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미국 LA에서 회계사로 일하는 김 씨(남 41세)는 10세 딸과 함께 부모가 살고 있는 전의면을 방문, 부모(부 김태권 67세, 모 정숙희 65세)와 함께 1일 오전 10시 세종시 전의면 2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김씨는 멀리 미국에서 비행기로 13시간, 차로 2시간이나 걸려 투표를 하게된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부모님의 안부도 물을겸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딸과 함께 방문했고 소중한 한표를 직접 행사한 것에 오히려 뿌듯하다”라고 동기와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씨는 부친의 적극적인 투표 권장에 기왕이면 관외 투표보다는 부모님도 보고 투표도 하기 위해 고향방문을 결심했지만 어린 딸을 동반한 15시간의 여행은 다소 무리가 있었다며 국민의 권리를 행사한 지금이 가장 행복하고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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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1 12: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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