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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세종 탈환’을 공식 선언한지 3일만에 세종시를 또 방문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국을 돌며 지원 유세하는 모습. [사진-국민의힘]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 대표는 25일 최 후보와 함께, 나성동 애플타워를 출발(18시 30분) 거리유세를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 대표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1지방선거에서 많은 분들이 주목하셔야 할 지역은 세종”이라며 세종시장 선거 승리에 자신감을 표시하며 추가 방문을 예고한지 3일만에 전격 이뤄지는 것으로 국민의힘이 세종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6일로 예정된 윤석열 정부 첫 국무회의가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윤 정부의 첫 국무회의 개최와 함께 이 대표의 지원 유세는 또 한번 세종정가에 요동의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심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도 지난 21일 이재명 위원장의호수공원 내 노무현공원 지원 유세와 24일 고민정 의원의 지원유세로 맞불을 놓고 있지만 지원유세에서는 국민의힘이 한층 앞선다는 여론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지금 밝힐 수는 없지만 또 다른 지원유세가 있을 것이라며 중앙당 차원의 세종시 지원유세를 예고했다.


하지만 이 대표의 인지도를 이용한 활발한 지원유세에 반해 민주당 중앙당 차원의 인지도 약한 지역 지원유세는 국민의힘에 비해 약하다는 지적이고 중앙당 차원의 먼산 보기식 지원유세는 당력을 약화 시킬 것이라는 지적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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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5 09: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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