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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세종시 방문... “세종시 선거 압승과 세종시 발전을 위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
  • 기사등록 2022-05-18 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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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7일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캠프와 나성동 일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통령 제1 집무실과 동등한 지위를 가진 집무실 설치, 세종보 존치, 금강 둔치 수변공원화 등 세종시민의 정서를 자극하는 발언으로 표심을 자극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7일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캠프와 나성동 일대를 방문해  “세종시 선거 압승과 세종시 발전을 위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최민호 후보 캠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17일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캠프를 방문, 필승 의지를 다지고 이후 세종시 젊음의 거리 나성동 일대를 방문하고 호프집에서 젊은이들과 함께 치맥 토크로 승리를 결의했다.


최 후보캠프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대표는 “세종시가 세종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글 소재 지리적 명칭을 갖게 된 것은 최민호 후보의 고민 덕분인 걸로 알고 있다”며 “세종시 설계에 참여했던 사람, 세종시를 발전시킬 사람이 누구인지 여러분은 다 알 것”이라며 최 후보를 에둘러 치켜세우는 한편 “세종시 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과 대전, 충남·북 일원에서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고 강조한 뒤 “서울(포천)~세종 고속도로 조기 개통,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등 세종시 중심의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세종의 표심을 자극했다.


또한, 이 대표는 "민주당이 독선과 아집으로 깎아 내렸던 세종시를 되찾아와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 주기적인 세종청사 국무회의 개최하고 국회 분원이 시급히 설치되는게 윤대통령이 약속했던 세종시의 모습이고 최 후보가 만들어낼 세종시의 미래”라고 최 후보의 역할을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아집과 독선으로 멀쩡한 보에 물을 빼고 철거 주장을 하는 상황 속에서 국민의 힘 당원이라면 단호하게 맞설 수 있어야 한다며 최 후보의 금강보 존치론에 공감을 표시하면서 “금강 보행교는 세종의 명물이고 자랑이다”라며 '금강 세종보 존치'를 주장했다. 


이 대표는 끝으로 "중앙당이 몇주에 걸쳐 여론조사 등 판세 분석을 하고 있는데, 여러분이 한 발짝씩만 더 떼주시고 전화 돌려주시면 우리가 무조건 이긴다"며 "오늘부터 우리의 전진이 더 힘찬 발걸음으로 이어질 것"이란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기현 선거대책위원장은 “세종시 선거 압승과 세종시 발전을 위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겠다”며 “민주당의 지난 8년간 부동산 투기와 권력에만 관심이 있고 세종시민들의 살림이나 미래에 대해서는 관심이 전혀 없고 누리기만 했던 권력”이라며 선거를 통한 민주당 심판을 지적했다. “8년 시장을 하고 나면 더 이상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기 어렵다. 타성에에 젖기 마련이다”며 “세종시는 행정만 가지고 자립, 자존이 어렵다. 주거, 교통, 문화 등 모든 인프라가 종합적으로 갖춰져야 자족도시가 될 수 있고 미래가 있다”고 무능한 시정교체를 강조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통령께서도 세종시가 대한민국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대통령 제 1집무실과 동등한 지위를 가진 또 다른 집무실을 설치해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다”며 “이번에 최민호 후보가 시장이 되면 그 일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최 후보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자료]

 

최 후보는 “엄청난 예산을 들여 금강 보행교가 완공됐는데 그냥 시민들이 걷기만 하는 보행의 의미 외에 다른 목적이 없는 것으로 전락하고 있다”며 “관광객이 와서 보고 즐기고 먹고 가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보행교가 돼야 하는데 그렇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마인드 부재를 지적했다. 이어 “충남 부지사 재직시절 당진 함상 공원 추진사례를 거론하면서 금강 보행교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과 더불어 금강 둔치를 수변공원으로 개발해 사계절 꽃 축제와 낙화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금강프로 젝트를 추진해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세종시 미래를 도모하겠다”며 세종시를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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