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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 나성동 거리서 출정식 성공적 개최
  • 기사등록 2022-05-20 13: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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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이었던 어제19일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출정식을 열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사진-강미애 캠프]


앞서 세종시교육감 후보들과의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친 강 후보는 나성동 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지며 시민들을 만났다. 강 후보는 "선거에 출마한 뒤로 그간 시민들을 많이 뵀지만, 오늘 출정식을 열고 이 자리에 서니 더욱 설레고 반갑다"며, "저를 믿어 주시고 악수에 응해주셨던, 그리고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교육감 투표가 있는 6월 1일, 승리로서 시민들에게 진짜 교육으로 보답하겠다. 꼭 투표로서 변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후보 캠프 측은 "세종교총을 역임했던 강미애 후보는 34년 현장에서 교직 생활을 한 '베테랑 교육자'다. 세종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다. 대한민국의 미래 지도를 바꿀 수 있는 핵심은 교육이며, 그렇기 때문에 세종의 입지와 경쟁력은 곧 교육에 있다. 강미애 후보는 전문성과 도덕적 청렴함을 모두 갖춘 세종시교육감 후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의 오늘 출정식에서의 발언은 시장 후보에 비해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교육감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세종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세종 교육을 바꿀 것이며 강미애 후보와 공약들이 그 청사진임을 강조하려는 메시지다"라고 덧붙였다.


출정식을 바라본 한 시민은 "세종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공감과 설렘을 느꼈다. 8년간 세종교육이 바뀌었다고 주장하지만, 당사자인 학부모와 학생들은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 정권이 바뀐 만큼, 세종교육에도 교체가 필요하다고 절감하며 편향적이고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쌍방의 유연한 소통과 혁신의 변화를 이끄는 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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