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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세종교육감 후보 “산울초·중 통합학교 반대한다”
  • 기사등록 2022-05-20 06: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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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강미애 세종시 교육감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오후 세종시 나성동 젊음의 거리에서 대대적 출정식을 가졌다.


강미애 세종시 교육감 후보가 19일 오후 세종시 나성동 젊음의 거리에서 대대적인 출정식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 자리에서 강 후보는 “13일 뒤인 교육감 투표가 있는 6월 1일, 승리로서 시민들에게 진짜 교육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하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힘(투표)이 세종 전체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며 6.1 지방선거 투표와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자신을 세종시민이라고 소개한 지지자는 “지금까지 세종시 8년의 교육은 눈과 귀가 멀고 빛을 잃어버렸다”라며 시민 소통의 부재에 대해 꼬집고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제대로 해내실 분은 바로 강 후보”라며 강 후보를 향한 지지를 약속했다.


또한, 전주일 대변인은 이날 출정식에서 강 후보의 대변인으로서 마이크를 잡은 전주일은 “우리 후보님은 그 어떤 후보보다 강력하게 산울 초·중 통합학교를 반대하시는 분이다. 제가 곁에서 본 강미애 후보님은 마땅한 대안도 없이 반대하시는 분이 절대 아니다. 실현 가능한 현실적 대안으로 공약을 마련하셨다. 반드시 이 사안을 해결하실 적임자다”라고 말하며 세종교육을 변화시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출정식 개최 전 한 TV 토론에서 강 후보는 일관된 산울 초·중 통합학교를 반대하고 상대 후보들의 구체적 대안 없는 요식행위를 강하게 질타하는 등 세종교육 변화에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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