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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와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신체건강검진서비스 포스터. [자료-대전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별·가구별로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발굴·집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마음건강지원서비스는 청년의 심리정서 지원, 건강성 회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예방을 목적으로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일반적 심리문제 겪고 있으면서 정신건강 관련 진료 등에 대한 부담감 없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는 경우(A형)와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서비스 욕구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B형)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비만 또는 허약은 청년의 신체건강지원을 위해 비만 및 저체중 등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1:1  PT 서비스 등의 개인별 맞춤형 처방, 식단 관리 및 영양지도 등 건강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전인 만 19세~39세 청년 중 비만지수가 20% 이상이거나, 신장별 표준체중이 20% 미달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매월 1일~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까지 이용자 모집이 진행된다. 본인, 친족, 법정대리인, 담당공무원(직권) 등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선정은 서비스별 우선순위에 의해 우선 선정되고 별도의 소득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상담 및 욕구조사 등을 거쳐 이용자를 선정해 신청자에게 결과를 통지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해 일부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용영삼 대전시 복지정책과장은 “청년을 위한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지역사회투자서비스에 많은 청년이 참여하기를 당부하면서 청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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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7 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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