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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대전시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 특강을 진행한다. 


해외 취업 특강 포스터. [자료-대전시]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해외 취업 특강은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맞춰 대면 특강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특강보다 현장감 있는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에는 일본 취업 특강이 예정돼 있다. 1부에서는 일본의 지역별 문화적 차이, 일본인의 정체성 등 전반적인 일본문화를 훑어보는 강의가 진행된다. 


이후 2부에서 일본의 고용시장, 유망직종 및 기업 인재상 등 구체적인 취업전략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18일은 미국과 중남미 취업 특강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미국 생활·문화 및 미국 취업에 필요한 기초 소양을 비롯해 중남미 취업시장에 대해 개략적으로 짚어보고, 2부에 미국과 중남미 취업시장, 비자 취득과 관련된 사항 등 자세한 취업전략 및 컨설팅이 준비돼 있다.


이번 해외 취업 특강은 대학생 등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날짜를 대학가의 시험 일정과 겹치지 않게 정했다. 사전 참가신청서 제출 인원(선착순)에 대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임묵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특강이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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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3 10: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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