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황인호, 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로 확정…“본선 승리로 천지개벽 부자동구 완성 하겠다”
  • 기사등록 2022-05-02 17:02:42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청장 경선 결과 황인호 현 동구청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황인호 현 동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로 확정됐다. [사진-황인호 캠프]

2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황인호 후보는 지난 29일과 30일 권리당원 투표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해 진행된 경선에서 경쟁자인 남진근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겼으나 경선 시행세칙에 따라 무효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후보자 결정방법은 중앙당 비상대책위 최고위원회를 통해 안심 선거인단은 투표는 무효로 하고 '권리당원 경선투표에서 득표율 승자로 결정 한다'는 결정에 따라 권리당원 경선투표 개표 결과 황인호 후보 57.18%, 남진근 후보 42.82%로 동구청장 황인호 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황 후보는 공천 확정 후 "구민과 민주당 당원 동지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민선 8기 동구청장 민주당 후보가 됐다”며 "민선 7기의 성과를 연속성 있게 완수하기 위해 24년 걸어온 정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6.1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천지개벽 부자동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선에서 경쟁했던 남진근 후보에 대해서는“선의의 경쟁을 함께 하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구민과 당원들의 준엄한 명령을 잘 받들어 더욱 화합·단결된 ‘원팀’으로 6.1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 후보는 "더 겸손하고, 발로 뛰며, 구민의 마음을 듣는 동구청장이 되겠다"면서 "구민의 더 나은 삶과 중단없는 동구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황 후보는 ‘천지개벽 부자동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역세권 혁신도시 더 많은 공공기관 적극 유치 ▲천동 3구역을 포함한 4개 달동네 없애기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재건축 등 민영개발 적극추진 ▲중부권 최고의 힐링 관광 문화도시 ▲아이 낳고 잘 키울 수 있는 명품 교육 도시 ▲복합 재난 안전 시스템 구축 ▲탄소중립 친환경 녹색 도시 조성 등 비전을 제시해 높은 지지를 받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5-02 17:02:4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