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 29일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자치경찰위원 및 사무국 직원 등과 함께 ‘출범 1주년 기념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2일 대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9일 전국에서 제일 먼저 출범했고 자치경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자치경찰사무인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1년간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목표 및 추진전략 수립(4대과제 15개전략) ▲제도적 기반 마련(조례, 규칙 등) ▲시민단체·현장경찰과의 만남의장 ▲대전형 자치경찰 시책추진(14개사업 15억집행) ▲자치경찰사무 심의·의결 115건 ▲지역 경찰서 수행평가 ▲자치구 공모사업(11개사업 2.5억) ▲대전도시공사, 대전교통공사 등 업무협약 체결 ▲행안부 지역맞춤형 자치경찰 주민체감사업비 2억원 확보(최우수)▲시민단체와 정책세미나 개최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운영·시민참여 공동체 치안활동 등이다.
자치경찰제는 더욱더 촘촘한 치안행정으로 시민이 느끼는 치안체감도를 향상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과제이며, 출범 2년차에는 대전형 시책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구 대상 치안프로그램 공모사업에 11개 사업을 선정해 보조금 2억 5천만원을 교부했으며, 오는 6월에는 ‘자치경찰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도 계획하고 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라는 새로운 변화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시, 시의회, 경찰청, 교육청과 자치경찰위원회가 상호 협력해 시민 누구나 안전에 소외되지 않는 더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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