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재)세종시문화재단이 4월 21일 (재)김해문화재단, (재)당진문화재단, (재)오산문화재단, 에이치제이키즈(주)와 함께 ‘역사 가족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 공동제작 및 배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장면[사진-세종시문화재단]

이날 협약식은 (재)세종시문화재단 세종문화예술회관 김종률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손경년 대표이사, (재)당진문화재단 당진문예의전당 김이석 총장(관장), (재)오산문화재단 오산문화예술회관 박문정 본부장, 에이치제이키즈(주) 한승원 예술감독 및 제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역사 가족 뮤지컬 <한국사 대모험>’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 하는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서 최고 금액으로 선정되며, 당진문화재단이 대표기관으로 김해, 세종, 오산 3개 시의 문화예술 기관과 키즈 콘텐츠 전문 제작사 에이치제이키즈(주)가 공동으로 제작·배급에 참여한다.

본 공연은 어린이들의 한국사 열풍을 불러온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을 뮤지컬로 재창작하는 작품으로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역사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공연에 참여하고, 역사 속 사건들을 해결하며 역사의 재미와 체험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가족 단위 공연 콘텐츠의 한국형 뮤지컬로 제작한다.

이번 협약식을 통하여 5개 참여기관들은 각각이 보유하고 있는 제작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 콘텐츠 공동제작과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한 상호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합의했다.

한편 공연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세종문화예술회관은 11월 12일 ~ 13일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