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의 관문이자 낭만과 힐링의 고장인 예산군이 가정의 달이자 `봄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고 손님맞이 나선다.
▲ 신암면 여사울성지 전경
군에서는 5월의 가족나들이를 겨냥해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시작으로 예당호와 봉수산 휴양림, 덕산온천을 비롯한 수덕사, 추사고택, 여사울 성지 등 관광․휴양명소를 말끔히 단장하고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 신암면에 위치한 여사울성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꽃길을 걷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이야말로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자 최고의 동행자”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힐링과 웰빙, 휴식 어느 말로 표현해도 부족하지 않는 색다른 가족 나들이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 하늘에서 본 덕산면에서 위치한 수덕사 전경
아름다운 예당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봉수산 휴양림과 600년 역사의 보양온천으로 이름난 덕산온천은 주변경관이 빼어나고 접근성이 좋아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여서 미리미리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예당호-예산대흥 슬로시티-봉수산 자연휴양림-광시 한우거리-황새마을로 이어지는 예당호 나들이 코스의 경우 예당호에서 민물어죽과 붕어찜을 맛보거나 광시 한우거리에서 명품 암소한우를 맛보는 매력적인 코스도 빼놓을 수 없다.
덕산온천-충의사-수덕사-가야산으로 이어지는 덕산권역 나들이 코스의 경우 올해 봄 관광주간인 1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은 1만원, 당일은 5000원에 수덕사템플스테이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천주교에 관심이 있다면 여사울 성지-추사고택-삽교역 교황순례기념비 나들이 코스를 즐긴 후 삽교 곱창을 맛보거나 수덕사 산채정식을 즐기는 코스도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