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4월 20일 13시 00분 강원도 영월군 북면 마차리 산 5-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인하여 확산 중이라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초대형헬기를 포함한 산불 진화 헬기 8대와 산불진화대원 271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고 말했다.
산림청장은 현장에 최대풍속 11m/s의 강풍이 불고 있어 확산을 막고자 총력대응을 위해 15시 45분을 기준으로 「산불 1단계」를 발령과 동시에 영월군수는 관할 기관 산불 진화 헬기 100%, 인접 기관 산불 진화 헬기 50%, 진화대원 100% 등 인력·장비를 동원하여 진화에 총력 대응한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임상섭 산림 보호 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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