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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덕 나들목(IC) 연결도로 공사 4월 20일 착공…2025년 완공 - 세종테크밸리와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접근성 강화
  • 기사등록 2022-04-19 1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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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복청이 행복 도시와 영남권 최단거리 확보를 통한 접근성 강화 및 신탄진IC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회덕 나들목(IC) 연결도로 공사를 4월 2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위치도[자료-행복청]

회덕 나들목(IC) 연결도로 공사는 대전시 연축동 (경부고속도로)에서 신대동(천변도시고속화도로)까지 연장 0.8km의 나들목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50%와 지방비 50%로 총사업비 996억 원이 투입되며 2025년 완공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4년 행복 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2차 변경에 따라 추진된 이번 사업은 대전시․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 협약을 통해, 행복청은 예비타당성 조사 및 기본․실시설계 등을 담당하고 대전시와 한국도로공사가 인허가 및 보상업무를 추진한다.


회덕 나들목(IC)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와 갑천도시고속화도로를 직접 연결하여 충청․영남권에서 최단거리(약 15km)로 행복도시에 진입이 가능하게 되어 세종테크밸리, 세종스마트국가산단과 대전시 대덕연구단지, 과학비지니스밸트와의 연계성도 한층 강화되어 행복도시권 메가시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회덕 나들목(IC)이 신설되면 포화상태인 신탄진 나들목(IC)의 교통량 분산 효과와 주변 도로의 극심한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대덕구 연축 도시개발 사업지구와의 접근성이 좋아지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유근호 기반시설국장은 “신탄진 나들목(IC)의 교통혼잡 및 도심지역 접근성 등 지역주민 불편을 해소함과 더불어 충청·영남권에서 행복도시로의 최단거리 이동성을 확보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행복도시권의 전국 주요도시와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대전·충남·충북권 등을 잇는 광역도로망 확충을 통해 광역공동생활권을 형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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