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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휴대전화에 엄마ㆍ딸 등 가족의 휴대전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와도 전화를 끊고 재차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신종 보이스 피싱 주의 당부.[사진-경찰청]


경찰청은 휴대전화에 엄마ㆍ딸 등 가족의 휴대전화 번호로 떠서 받았더니 “납치했으니 돈을 보내라”, “알몸 사진을 보내라” 등의 신종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 피싱) 수법이 나타났음을 알리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이런 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으려면 평소에 개인정보를 잘 관리해야 하며, 범죄조직들이 문자메시지(SMS)를 정교하게 조작하는 만큼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는 철저하게 확인하고 될 수 있는 대로 누르지 말아 달라”고 했다.


또한 “피해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정보의 공유이니 가족ㆍ친척·친구에게 한 번씩만 이야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특히, 가족명의의 전화로 전화가 걸려와도 당황하지말고 전화를 끊은 뒤 곧바로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진위여부를 확인하면 범죄를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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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1 14: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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