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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구미 2015-에베레스트 원정대 모두 무사 - 긴급대피 현재 고락셉(5334m) 롯지에 무사 피신
  • 기사등록 2015-04-26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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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네팔 지진 여파로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5,334m) 눈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세계 최고봉 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8848m) 정상 등정길에 나선 `예스구미 2015 에베레스트 원정대(원정대장 장헌무)´ 6명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 구미산악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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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장헌무 원정대장을 비롯 대원 4명(송준교, 강경숙, 정용규, 박문석)은 긴급하게 베이스캠프를 무사히 탈출, 현재 고락셉(5334m) 롯지에서, 권정옥 대원은 카트만두 현지대행사 왕추 대표 자택마당에 텐트를 치고 숙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한국시간 12시40분께 이 소식을 접한 구미산악연맹상황실은 최성모 회장, 전임 이상호 회장을 비롯 상임부회장을 긴급소집하고 `연맹 긴급상황실´을 열고 현지 원정대원 무사소식과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등 원정대와 전화, 문자, 카톡을 통해 실시간 연락을 취하며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5일 직접 `연맹 긴급상황실´로 연락을 취해 현지 원정대원 상황을 점검한 후 다음날 26일 아침 9시께 `연맹 긴급상황실´ 방문해 최성모 회장으로부터 원정대 상황을 자세히 챙긴 후 네팔 한국대사관으로 전화를 걸어 “원정대 모두의 안전과 조속히 귀국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남 시장은 또 최성모 구미산악연맹회장을 비롯 연맹 긴급상황실 관계자를 격려하며 “우리대원들 모두 무사해 천만다행”이라며 “현지상황을 실시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장헌무 원정대장을 비롯 대원 모두가 건강하고 무사하게 귀국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신신 당부했다.

 

 

*예스구미 원정대 긴급상황 발생*

 

#권정옥 대원 어제 저녁 자고나서 오늘(25일) 현지시간 아침 9시께 장헌무 원정대장에게 `하지마비증상´ 호소 (한국시간 12시40분께 장헌무 원정대장이 최성모 회장님께 긴급 타진)#

#이어 현지시간 12시께 내팔 카트만두를 비롯 히말라야 일대 7.9 대지진 발생-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눈사태로 예스구미 원정대를 비롯 전 세계 원정대 긴급 대피-예스구미 원정대원 모두 무사한 것으로 파악#

 

#긴급상황 대처(장헌무-최성모회장 전화연락)

 

-현지시간 아침 10시께 베이스캠프에서 헬기로 권정옥 대원을 네팔 카트만두 니무로 병원에 오전 11시30분께 이송(인솔자 왕추트레킹 담당자)- 1차 진료 결과 이상 없음으로 의사 진단 받음- 그러나 권정옥 대원이 계속 하반신(다리)에 힘이 없다고 호소해 오후 12시20분께 큰 병원으로 가서 2차 진료- 권정옥 대원이 MRI 촬영 등 진료도중 카트만두 시내 전역에 큰 지진이 발생- 병원 밖 안전한 장소에서 대피.

 

-한국시간 오후 12시40분께 상임부회장 긴급소집(장소: 연맹상황실) 후- 곧바로 왕추트레킹 대표와 전화통화- 현재 권정옥 대원 건강상태 확인-권 대원이 귀국하는데 건강상 큰 무리 없으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귀국시킬 방안 검토해 줄 것을 요구(인솔자 1명 대동)-상임부회장 회의 거친 후 곧바로 조치.

 

-오늘(25일) 현지시간 12시께 네팔 7.9 대지진으로 현재 장헌무 원정대장을 비롯 대원들 모두 베이스캠프에서 카트만두를 향해 안전하게 모두 철수 중.

-장헌무 원정대장을 비롯 송준교, 강경숙, 정용규, 박문석 대원 모두 무사하다고 최성모 회장께 문자로 전해 옮(한국시간 25일 오후 8시15

분)-한국시간 10시50분께 대원 모두 고랍셉(5140m) 숙식한다고 문자연락 옴.

 

#조치사항

-연맹상황실 긴급가동: 최성모 회장이 장헌무 원정대장으로부터 긴급전화를 받자마자 곧바로 구미산악연맹 상임부회장 소집

 

-최성모 회장, 이상호 전임회장, 안완수 추진위원장, 유재용 감사, 손성욱 원정지원대장, 이승호 상황실장, 최안모, 김낙관, 강성배, 백종득, 황삼석 상임부회장, 김나경 재무, 김경호 사무국장, 허선미 간사, 등 연맹상황실 한국시간 오후 3시30부터 본격 가동-26일 새벽 3시께 연맹사무실 철수-원정대-연맹상황실 카톡방 24시 간 운영체제 전환

 

-한국시간 오후 6시20분께 최성모 회장-권정옥 대원 국제전화 통화- 권 대원 현재 건강상태 혼자서는 못 걷는 상태-1차 병원진료에 이어 2차 더 큰 병원으로 이동해 진료 중 네팔 지진으로 병원 밖에서 왕추트레킹 관계자와 안전하게 대피 중-연맹상황실에서 네팔 한국대사관으로 연락 취해 권정옥 대원을 비롯 장헌무 원정정대장 등 모든 대원 현재 처한 상황을 전달하며 도움요청.

 

-특히, 연맹상황실에서 권정옥 대원과 왕추트레킹 관계자와 국제전화 통화, 위 사실을 주지하며 첫째 권 대원에게 국제전화 통신망 확보 및 네팔 한국대사관(002 977 985 1033 178)으로 도움 요청할 것, 둘째 왕추트레킹 대표에게 권 대원 건강을 잘 보살피면서 빠른 귀국 조치를 당부(권 대원이 혼자 일어서기 힘든 상태이기 때문에 왕추트레킹 관계자 1명을 인솔자로 동행시켜 줄 것과 그에 따른 경비일체 구미산악연맹에서 지출)

 

-한국시간 8시40분 최성모 회장, 강성배 상임부회장-권정옥 대원 국제전화 통화: 권 대원이 직접 네팔 한국대사관에 현재 권 대원 건강상태와 여권 분실 등을 설명하고 도움 요청할 것을 지시-연맹상황실 권 대원 조속히 안전 귀국을 위해 다양하게 활동.

 

-한국시간 10시55분 최성모 회장, 이상호 전임회장-권정옥 대원 국제통화:

건강상태 현재 무릎 밑 통증호소, 병원진료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인 가운데 숙식을 제대로 할 곳이 없어 왕추트레킹 대표 집 앞에서 텐트치고 숙식(라면 등)-네팔 한국대사관에 현재 상황 자세히 설명하고 도움요청 지시 (연맹사무실: 네팔 한국대사관 예스구미 원정대 신상 파악 및 권정옥 대원 여권 및 현제상황 설명하고 도움 요청)

 

(최성모 회장: 지인 한의원을 통해 현 권정옥 대원 증상에 대해 응급조치를 자문 받고 권 대원에게 족욕, 맛사지, 사혈침 등 민간요법 알려 줌)

 

-오후 9시45분께 대한산악연맹 김영식(010-5491-1708) 일반등산 분과위원장-최성모 회장 `예스구미 원정대´ 무사 확인차 전화

 

-현지시간 저녁 11시께 네팔 한국대사관과 연맹상황실 4차 최종 상호연락

대사관 측: 권정옥 대원 왕추트레킹 대표 자택 마당에 텐트치고 숙식하고 있는 것 확인.

 

연맹상황실 측: 밤새 권 대원 건강악화 시 왕추트레킹 대표와 권정옥 대 원이 직접 네팔 한국대사관 측에 긴급도움 요청할 수 있도록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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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8시30분 연맹상황실 가동*

 

최성모 회장, 이상호 전임회장, 유재용 감사, 이승호, 최안모, 손승욱 상임부회장, 백종득 구조대장, 김성일 부대장, 김재목 구조대 총무, 김동희, 강진욱, 심정우 대원, 김나경 재무, 김경호 국장 등-(장헌무 원정대장, 권정옥 대원, 왕추트레킹 대표 현지상황 실시간 확인 중)

 

-오늘(26일) 원정대 현재 상황

 

#오전 9시께 남유진 구미시장 `연맹 긴급상황실´ 방문#

 

-현지 장헌무 원정대장을 비롯 대원 각각 건강상태 확인

-네팔 한국대사관에 전화 연락 취해 예스구미 원정대 안전 및 조속하게 귀 국할 수 있도록 당부

-연맹 측에서도 원정대 개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실시간 챙기며 조속히 귀국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26일 11시35분께 현지대행사 왕추 대표와 최성모 회장 국제전화 통화#

-권정옥 대원 무릎 밑 통증 어제 저녁과 같은 상황-권정옥 대원 네팔 한국대사관으로 즉시 이동시켜 도움 요청 후 병원 치료에 만전을 당부

-장헌무 원정대장을 비롯 대원 현지상황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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