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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국내 여객열차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명칭을 사용하여 지난 1월 22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정선아리랑열차가 5월 1일, 개통 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정선역에서 정선군 캐릭터인 와와군과 친구들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정선의 대표 관광상품인 정선아리랑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풍물패의 사물놀이로 흥을 돋우며, 최초 방문자에게는 꽃다발과 지역특산품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반짝 장터가 열리고 있는 선평역에서도 지역주민들이 낙동 농악으로 관광객을 즐겁게 맞이한다.

 

 

정선군 관문 역사인 예미역에서는 시간단위 대여가 가능한 카셰어링 유카서비스를 개시하여 정선아리랑열차를 탑승하고 온 관광객이 예미역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자동차를 렌트하여 자유스럽게 정선여행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울러, 정선레일바이크에서는 정선아리랑열차 개통 100일에 맞추어 오후 7시까지 레일바이크를 연장 운행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이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김수복 문화관광과장은 “정선아리랑열차 개통으로 지역 상권이 살아나고 있어, 앞으로 관내 역사 주변과 상가에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철도관광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카세어링 유카 서비스는 ?

 

차량을 시간단위로 빌려 쓰는 차량공유 서비스의 브랜드 명칭으로 코레일계열사인 코레일네트웍스사에서 운영하며, 회원가입후에 차량을 사용할수 있다.

 

유카서비스는 정선아리랑열차 개통에 맞춰 신동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도입된 시스템이며, 앞으로 관광객이 엽기소나무가 있는 타임캡슐공원과 아름다운 비경을 자랑하는 동강을 비롯한 신동읍 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도입되는 차종은 경차인 레이 2대로 이용요금은 km당 190원의 유류비와 시간당 4,090원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본 서비스는 대여 장소에 반납하는 것이 원칙이나 관광객 편의를 위하여 정선역에 반납할 수 있어 정선아리랑열차 이용객에게는 아주 유용한 상품이다.

 

강원권역에는 영월역, 제천역, 철암역에서 유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추가 문의 : 관광기획담당 박종수 010-4502-1933

담당직원 백호민 010-2467-7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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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25 21: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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