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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환경운동연합,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 기사등록 2022-03-17 15: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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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한 ‘2022년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이 초등학생 및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마무리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환경부와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한 물사랑 공모전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물절약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1월 6일부터 3월 4일까지 그림과 사진 2개 분야로 나눠 응모작품 접수 및 심사가 이뤄졌다.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및 시민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부문 218점, 사진부문 183점 등 총 401점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행사 취지와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22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됐다.


주요 시상내역은 환경부장관상, 대전시장상, 대전시교육감상, 대전환경운동연합의장상 등 22점이며 입선작 20점도 함께 선정됐다.


이 가운데 대전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그림부문에서는 저학년부 박우민 작 ‘아프지마 물고기야’와 고학년부 윤시온 작 ‘맑은 물을 마시고 싶어요’가 각각 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됐다.


또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진부문에서는 허만현 작 ‘물은 흐른다’와 박은기 작 ‘지하수가 흐르는 여의도 샛강공원’이 대전환경운동연합의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별도의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고 개별 전수할 예정이며, 작품전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환경운동연합 및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지선 대전시 맑은물정책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물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로 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 보전과 도시 물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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