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육부’저소득층 중·고생 대상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 장학생 선발한다
  • 기사등록 2022-03-14 09:12:15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저소득층 중·고생을 위한 2022학년도 복권기금 꿈사다리 신규 장학생 2,400명을 선발한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우수 중·고생을 선발하여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학생의 꿈과 역량, 지원 필요성 등에 따라 ▲꿈(학교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우수 중·고생 선발·지원), ▲재능(특화된 재능을 보유한 저소득층 중·고생 선발·지원), ▲SOS(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재난·폭력 등에 따른 위기 중·고생 선발·지원) 장학금의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한다.


꿈·재능 장학금은 3월 14일(월)부터 4월 7일(목), SOS 장학금(1차)은 3월 14일(월)부터 3월 31일(목)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심층평가· 직접제작영상(UCC)평가 등을 거쳐 7월(SOS장학금 4월)까지 최종 선발할 예정이고 8월 중 2차 선발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법정 차상위계층 중 ▲교과‧비교과 기준을 충족한 꿈장학금 1,500명, ▲비교과 기준 500명에게 매월 중학생은 25만 원, 고등학생은 35만 원, 대학생은 45만원을 지원하고 ▲위기상황에 해당하는 긴급구난 사유 대상자(1차 300명, 2차 100명)에게는 매월 30만 원과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카드적립금(포인트) 방식의 학업장려금(25~45만 원)을 매월 지급해 학업, 진로 탐색 등 각자의 계획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꿈을 이룰 수 있게끔 지원한다. 더불어 1:1 상담(멘토링), 심리상담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진로역량 상담(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장학생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들이 가정환경 때문에 꿈을 접거나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가능성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꿈사다리 장학사업이 많은 아이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발판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3-14 09:12:1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