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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신천지∙비선 정치 아웃… 대전 기독교 시국 기도회 열려
  • 기사등록 2022-03-07 08: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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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3일 앞둔 6일 주술, 신천지, 비선 정치를 반대하는 대전 기독교인 시국 기도회가 대전 중구 대흥동 빈들공동체감리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국 기도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주술, 신천지 OUT’라는 피켙을 들고 주술 아웃, 신천지 아웃, 비선정치 아웃을 외치며 “20대 대통령은 주술에 의존하는 사람이 당선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대전 지역 기독교 단체들은 선언문을 통해 “20대 대통령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통령선거는 촛불혁명이후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세워 가는데 중차대한 정치공간이다. 그러므로 주권재민의 가치 위에 서서, 나라를 새롭고 정의롭게 하며, 국민을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민주적 과정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 사회는 위험천만한 정치상황을 맞고 있다”라며 “바로 선거라는 정치공간에 코로나19 판데믹의 주범이자 비이성적인 사이비종파인 신천지의 선거개입과 무속적인 주술 행태이다. 이는 전근대기 이른바 무당정치, 무당통치의 예고편이라는 불안감을 지울 수 없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라고 작금의 무속정치 논란에 대해 기독교 신앙에 반하는 주술에 의존하는 정치행위를 용인하는 것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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