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도시를 디자인하다, 삶을 디자인하다.(부제:도시를 더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신탄진 먹자골목 간판개선 사업 ▲ 공사장 가설울타리 그래픽 디자인 ▲ 전통문화체험공간 디자인▲ 쌈지공원 복합 주차장 조성 ▲월평 어울림 숲(가칭) 조성 등 5개 대전시 현안사업을 지정과제로 선정했다. 지정과제 이외에 자유과제로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공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접수는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커뮤니티 공간 등 관련 포스터, BI, 패키지 디자인, 그래픽, 사인 디자인, UX·UI디자인, 모바일 앱(App) 등 ‘시각 디자인 분야’, 시민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하는‘공간 디자인 분야’, 시민들이 편리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을 디자인하는‘시설물 디자인 분야’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중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대상에는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우수작품은 작품집으로 발간되고 별도로 전시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