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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숙 세종시교육감 후보 얌체 선거운동에 뿔난 4050 이재명지지 모임 회원들
  • 기사등록 2022-02-24 14: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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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사0숙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모임인 ‘4050 이재명 대선캠프’에 무단으로 들어와 자신의 선거운동을 하면서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대통령 선거 10여일을 앞두고 윤석열 상대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접전으로 이재명지지 모임에서는 어떻게하면 한표라도 보태 지지율을 높일까 동분서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 후보의 자신을 위한 선거운동은 사욕에 눈 먼 일탈이라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4050 이재명 대선캠프’ 회원들은 사 후보가 갑자기 들어와 자신을 세종 교육감 후보 사진숙이라고 소개하고 자신의 보도기사가 실린 사진을 올리며 선거운동한 것은 “대선을 코앞에 두고 만사가 꽁꽁 얼어붙는 맹추위 속에도 아랑곳 않고 음으로 양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며 대선 필승의 각오로 구군분투하고 있는 데 개인적 선거운동으로 소탐대실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회원은 사0숙 후보를 향해 ”사0숙 세종교육감 후보님 중차대한 대선후보 캠프에 은근슬쩍 묻어가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며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에도 힘겹고 버거운데 사0숙 교육감 후보의 얌체 선거운동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대선을 불과 몇일 앞둔 중차대한 시점에서 아직도 4개월 이상 남은 교육감 선거운동을 한 사0숙 교육감 후보를 두고 자신만을 위한 전형적인 사익에만 취중하는 인물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한편,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사 후보는 자신이 단톡방에 게시한 것이 아니고 자신을 도와주는 카톡담당 후배가 올린 것이라며 4050 대선캠프 외 다른 곳에도 유사 사례가 더 있어 현재 자신이 사과하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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