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산림청이 2월 17일 오후에 진화를 완료한 영덕 산불지역에 강릉·안동산림항공관리소에서 운영하는 산림드론운영차량 2대와 드론산불진화대원 10명을 야간 투입하고 혹시 모를 재불에 대비하면서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와 진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야간 산불을 감시하는 드론. [사진-산림항공본부]
산림청이 이번에 영덕군에 투입한 드론운영차량 각 1대에는 열화상 드론 1대와 진화용드론 2대를 탑재하고 있고, 드론산불진화대원들은 산림항공 드론비행 훈련센터(원주 소재)에서 드론 전문 조종자 과정을 이수한 인원들이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이 ”앞으로 산불 발생시 헬기 뿐 아니라 드론도 투입하여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시키겠다"라고 말하면서 향후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와 드론을 활용한 산불 진화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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