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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출입명부 중단, 영업시간 22시, 사적 모임은 현행대로
  • 기사등록 2022-02-18 15: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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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모든 시설의 운영시간이 22시로 조정되고 이 외 사적 모임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출입명부 의무화 조치는 잠정적으로 중단되는 새로운 방역체계가 시행된다.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모든 시설의 운영시간이 22시로 조정되고 이 외 사적 모임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출입명부 의무화 조치는 잠정적으로 중단된다.[이미지-픽사 베이]

정부는 18일 9주간 지속된 고강도 거리 두기 속에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이라도 좀 더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행 거리 두기 틀은 일단은 유지하기로 했다.


출입명부 의무화는 접촉자 추적 관리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변경되었고 광범위하게 접촉자 조사를 위한 출입명부 관리는 효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출입명부 의무화 조치는 잠정적으로 중단된다. 방역 패스 시설에 대해서는 접종 여부 확인을 위한 QR코드 서비스는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청소년 방역 패스 시행 시기는 종전 3월 1일에서 4월 1일로 1달 연기된다.


한편, 일각에서 기대하는 사적 모임 인원 완화는 이뤄지지 않아 소상공인들의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미치지 않으면서 소상공인들의 반발 또한 정부의 부담으로 남을 전망이다.


이기일 중앙안전대책본부 제1 통제관은 “이번 거리 두기 조정 기간 중증환자와 의료여력을 통제범위 내에서 관리하면서 정점을 지나고 감소세로 전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국민께서도 조금만 더 힘을 모아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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