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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캐나다 월드스포츠스태킹챔피언십 대회 전 종목 입상 - 대한민국 스포츠스태킹 최고령 국가대표, 이세환(만64세, 대전), 박복순(만64세, 대전) 전 종목 입상
  • 기사등록 2015-04-20 1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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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http://wssakorea.or.kr 협회장 이문용)는 지난 4월 10일 ~ 1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2015 WSSA 캐나다 월드스포츠스태킹챔피언십>에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 선수단 24인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이세환 박복순 선수 입상 모습


WSSA 월드챔피언십은 전 세계 18개국 약 300여명의 스태커들이 참가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 스포츠스태킹 대회로 지난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렸다. 첫 날인 10일에는 각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이벤트 및 선수들 간 문화교류 행사가 펼쳐지며, 11일, 12일 양일은 본격적인 월드챔피언십 대회가 열렸다.

 

▲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이세환 박복순 선수 더블 경기 모습


박복순(만 64세,왼쪽), 이세환(만 64세,오른쪽) 선수가 더블 경기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2015 캐나다 월드챔피언십에는 선수 및 코칭스태프 총 24인의 Team Soul Korea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참석했으며, 특히 60세 이상 시니어 부분에 이세환(만64세,대전), 박복순(만64세,대전) 부부가 함께 했다.

 

▲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2015 캐나다 월드챔피언십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 선수단

 

이 부부는 초등학교 교장직을 은퇴한 뒤 대전 지역 노인대학에서 스포츠스태킹 교육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스태킹 공인 심판으로 활동하며 대전, 충청 지역의 스포츠스태킹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4월 대한민국 전주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월드스포츠스태킹챔피언십 대회에도 참가한 이 부부는 개인종목 뿐만 아니라 단체경기에서 모두 입상을 할 정도로 대한민국 대표 시니어 선수로서, 2015 캐나다 월드챔피언십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이번 대회에 초청되어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함께 참여했다.

 

이세환 선수는 “지난 2014 대한민국 월드챔피언십에서 세계 각국의 시니어 선수들과 경기를 했을 때 열정적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해외 선수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대한민국 또한 만60세 이상 성인 선수들도 학생 선수들 못지 않게 열심히 훈련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라고 밝혔다.

 

또한 박복순 선수는 “왕복 30시간 비행이라는 힘든 일정에도 쉬지 않고 연습하는 한국 학생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견스러웠다”라며 “이번 2015 캐나다 월드챔피언십에서 전 종목 입상의 결과를 얻어갈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더 연습해서 2016 독일 월드챔피언십에도 함께 참여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2015 WSSA 캐나다 월드챔피언십 국가대표 선수단은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 공식후원사인 스피드스택스코리아로부터 캐나다 왕복항공권, 경기일정 내 호텔 숙박 및 식사, 국가대표 유니폼 등 약 4,000만원의 출전경비를 후원 받아 4월9일(목) 부터 4월 15일(수)까지 5박 6일동안 캐나다 몬트리올 대회에 참가했다.

 

한편,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경기이며,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 우뇌 발달은 물론 집중력,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줘 학교체육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스포츠스태킹은 전라북도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을 시작으로 지난 해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안양과천, 포천, 수원, 경남밀양교육청 등에서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으로 채택되어 전국 약 1,500여명의 학생들이 2014년 스포츠스태킹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여했으며, 2015년에도 전국에서 스포츠스태킹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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