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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만남 같은 생각´장애인식개선 거리 캠페인 - 4월 20일 오전 11시, 역삼동 테헤란로 LIG빌딩 앞 행사, 더불어 사는 사회통합기틀 마련
  • 기사등록 2015-04-19 10: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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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강남역 부근 테헤란로 LIG 빌딩 앞(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 행사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교육후 봉사사진

 

 

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구는 장애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돕고 `거리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해소한다는 생각이다.

 

또한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만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수 있는 사회통합의 기틀 또한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장애인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은 “다른 만남, 같은 생각”이라는 슬로건으로 구가 주최하고 지역 내 5개 장애인복지관 강남장애인복지관 성모자애복지관 청음회관 충현복지관 하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거리에서 선보이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이해 퀴즈대회´, `장애인 공연단의 댄스공연´, 장애인 아티스트의 작품전시 등이며 장애인이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비누, 베이커리 친환경 세재 등 다양한 생산품 등도 전시·판매한다.

 

또한 직장인의 적극적 관심을 얻기 위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가 현장에서 직접 만든 아메리카노 커피 등도 무료 제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7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강남구 장애인 단체연합´이 주관하는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또한 성황리에 마쳤는데 당일 행사에는 장애인가족 2000여 명과 지역 내 국회의원, 시(구)의원, 장애인 단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그동안 장애인 복지증진과 봉사활동에 힘쓴 13명의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으로 그동안 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어진 시각장애인 합창단 `영광 칸투스´의 작은 음악회 공연도 가져 모두가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은 “모두가 함께 하는 세상에 대한 꿈을 잠시나마 꿀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많은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구는 이밖에 그동안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초· 중· 고등학교를 방문해 장애체험 장애인식개선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연 1회 이상 장애인식개선 교육실시 베어프리 영화상영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사라질 때까지 지원 할 계획이다.

 

박선옥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장애인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차별적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길 바라며, 앞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 계몽활동에 최선을 다해 평등한 강남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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