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은 지난 25일 오후 세종시의회 교육 안전위원회 의원을 초청해 안전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의원들에게 안전체험교육원의 시설,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의원들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승연 원장은 1층 오리엔테이션홀에서 교육 안전위원회 의원들에게 안전체험교육원 현황과 시설을 소개했다.
이어 의원들은 안전체험교육원의 시설을 둘러보고 자동차 전복사고, 고공 횡단, 급류탈출, 완강기 탈출 등 안전체험 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박성수 위원장은 “세종의 모든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교육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강승연 원장은 “유·초·중·고 연령대에 맞는 최적화된 맞춤형 체험 교육을 통하여 아이들의 위기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개원한 안전체험교육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진, 교통, 화재 등 12개의 체험관 시설을 갖추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올해 3월부터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