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신성동주민센터(동장 이 태복)는 11일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동천 숲향기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 11일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애경연구소와 교육과학연구원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탄동천 숲향기길 걷기대회´가 허태정 유성구청장(가운데 노란점퍼)과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지나고 있다.
특히, 올해 걷기대회는 지난 2년간 진행된 탄동천 수해상습지정비공사 완료와 맞물려 숲향기 가득한 생명의 터전이자 주민의 아늑한 산책로로 정비된 탄동천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돼 그 의미를 더했다.
걷기대회는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애경연구소를 거쳐 교육과학연구원에서 다시 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원형코스로 진행됐다.
▲ 11일 사이언스 대덕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애경연구소와 교육과학연구원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탄동천 숲향기길 걷기대회´가 허태정 유성구청장(가운데 노란점퍼)과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지나고 있다
한편, 행복기원 풍선날리기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솜사탕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더해져 참가한 주민들은 화사한 봄기운 속에 가족과 더불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탄동천 숲향기길 걷기대회는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신성동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해 성립된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