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 국립 디자인박물관 국제 설계 공모 당선작 “자연과 길, 일상을 담는 연속과 흐름의 박물관” 선정…
  • 기사등록 2022-01-24 07:05:17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세종리(S-1 생활권) 문화시설용지에 부지면적 12,157㎡, 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2023년에 착공 ’2025년 준공예정인 ‘국립 디자인박물관’ 국제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되면서 ‘국립 디자인박물관’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국립박물관 단지 내 건립예정인 ‘국립 디자인박물관’의 국제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자연과 길, 일상을 담는 연속과 흐름의 박물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2021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3개월 동안 국립 디자인박물관 국제설계 공모를 추진하여 총 24개의 작품을 접수하였고, 1월 12일(수) 1차 심사에서 5개의 작품을 선정했고, 19일(수) 세종컨벤션센터 최종심사에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당선작과 입상작을 선정하였으며, 최종 당선작으로 운생동 건축사사무소(주)와 스와(sswa)건축이 공동 출품한 “자연과 길, 일상을 담는 연속과 흐름의 박물관”을 선정했다.


당선작 “자연과 길, 일상을 담는 연속과 흐름의 박물관”은 국립박물관 단지 종합계획에 충실하면서도 회랑의 연속적 동선계획과 마당의 중첩 배치 등 한국의 전통 건축요소를 잘 표현하였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을 받았다. 설계자는 “한국의 전통 요소인 회랑과 마당을 각 전시장과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이용객 편의와 다양한 체험을 가능하게 하였고, 조화로운 외관 설계를 통해 남측과 북측에 건립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과 국립디지털 문화유산센터를 포용하는 건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선작에는 국립 디자인박물관 설계권이 주어지고, 입상작 2등에게는 4천만 원, 3등에게는 3천만 원, 가작 2개에는 각 1천5백만 원 등 총상금 1억 원이 보상금으로 차등 지급된다. 향후 당선작과 입상작은 행복청 누리집과 사이버 전시관에 공개 할 예정이다.



행복청 김태백 박물관건립팀장은 “이번 국립 디자인박물관 설계 공모 당선작을 포함하여 국립박물관 단지(1단계) 5개 박물관 중 4개의 건축계획이 결정되었다”라며, “남아있는 국립국가기록박물관 건축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2027년에 국립박물관 단지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1-24 07:05:1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