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 원 건설 000 회장이 20일 세종시청을 방문,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1천만 원을 세종시에 기탁하고, 이춘희 시장과 접견자리에서 청탁성 발언을 하면서 원 건설의 성금 기탁이 빛을 발했다.
원 건설은 세종시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는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에게 자신들이 소유한 장군면 아세아산업개발이 추진하려다 시민 반대에 부딪혀 사업이 좌절된 석산 개발을 운운했고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시민반대로 사업이 중단된 사업은 절대 불가라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이 자리에 배석했던 참석자들은 순간 당황하며 서둘러 자리를 마무리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기업의 회장이 더구나 원 건설은 세종시에서 많은 단지 조성 공사와 1-1 생활권에 신축공사를 수행 중인 회사로 세종시에 기부하는 1천만 원은 액수 면이나 횟수로도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으며 특히, 기부를 가장한 청탁자리로 변질시킨 것은 기업 이미지 추락과 함께 나눔실천에 앞장 선 기부 천사들의 명예 또한 실추시켰다는 지적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