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시민모임(회장 황인규)은 4월 10일 오전 10시 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교통문화운동`먼저가슈´다함께 출발 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했다.
▲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한 김인식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김귀찬 대전지방경찰청장 및 각급 교통관련 기관(단체)회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에서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 선진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3월 수립한 교통문화운동`먼저가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면서 실천을 선언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통기타 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교통문화운동`먼저가슈´의 비전 및 실천의지를 표현한 첨단 레이저쇼가 펼쳐졌다.
내빈 퍼포먼스에 앞서 진행된 30초 멘트에서 권선택 시장은“앞으로의 교통체계는 자동차 증가와 함께 노면 트램, BRT 등 대중교통 중심의 유럽형 교통체계로 전환이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교통체계에 대비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더욱 요구된다.”며,“교통문화운동`먼저가슈´가 대전 전역에 확산되어 전국에서 가장 교통수준이 높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진행된 내빈 퍼포먼스에서는 주요내빈 7명이 무대위에 올려진 먼저가슈 모형자동차에 바퀴를 장착 후 시동을 걸고 선진교통문화도시로 출발하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 교통문화운동의 공동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이어진 다짐의 시간에서는 노인, 어린이, 일반시민, 버스기사, 택시기사, 화물차 기사 등 교통수단별·주체별 시민대표 들이 나와 교통문화운동에 대한 실천 결의를 다지는 장면을 영상으로 담았다.
마지막으로 참석자 모두가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를 적극 실천하겠다는 염원을 담은 풍선 600개를 날리면서 행사는 막을 내렸다.
황인규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시민모임 회장(충남도시가스 대표)은 “자동차도 소프트웨어로 간다는 21세기에 교통문화는 그 도시의 얼굴이면서, 삶의 질, 교통정책의 성과를 결정하는 교통체계 핵심소프트웨어”라면서, “앞으로 수준높은 교통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통문화 운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는 품격 있는 대전을 뒷받침하는 교통문화운동 추진으로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선진 교통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3월 4대전략 20개 과제가 담긴 교통문화운동`먼저가슈´실천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 4대 전략, 20개 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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