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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소득별 사회서비스 제공)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노인·아동청소년·장애인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하여 정서지원 및 건강증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고, 서비스비용은 정부지원금(전자바우처 형태)과 본인부담금(10%~50%)으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60%이하 가구(서비스 유형별 기준 상이) 중에서 건강보험료 기준 저소득 순으로 선정되고, 서비스에 따라 소득 기준 초과자라도 다른 요건 충족시 본인 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3,570명(동구 700명, 중구 750명, 서구 920명, 유성구 600명, 대덕구 600명)으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7일부터 21일 까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분야는 ▲노인·장애인분야에 나이야! 가라 프로젝트 등 9개 ▲아동·청소년분야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등 9개 ▲기타 취약계층에 치매가족 심신 재충전서비스 등 6개 등 3개 분야 24개 프로그램이다.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2개월 동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1차 모집은 분야별로 나누어 ▲노인분야 오는 17부터 18일 ▲아동청소년 분야 19일 ▲장애인·기타 분야 오는 20일 ▲전체분야 21일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업별 세부모집인원, 구비서류, 사업별 모집기간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주민센터 및 구청으로 문의하거나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사업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기를 당부하면서 시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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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2 10: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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