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5일간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과 정류소 13곳의 시설 관리 및 방역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용객 안전 확보 ▲시설물 및 편의시설 관리상태 ▲근무자 친절도 등 이용객 편의제공사항과 시설물 청결·방역 상태 ▲종사자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적 모임금지, 방역패스 시행 등으로 터미널·정류소 이용객이 예전에 비해 많이 감소했으나, 설을 맞아 평소보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역관리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중점점검으로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 및 정류소를 이용하는 시민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코로나19의 지역 내 유입 및 확산을 사전 차단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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