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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보건소 건강한마당 개최 - 4월 10일 오후 2시 강남구 보건소 준공 기념식과 저소득 계층을 위한 무료종합검진 실시
  • 기사등록 2015-04-07 09: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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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0일 강남구 보건소에서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 염미도 건강상담 사진

 

구는 지난해 주민의 편의와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중교통의 접근이 편리한 구(舊) 강남구청 청사(선릉로 668)로 이전을 결정하고 노후된 건물 외관과 내부 수리를 말끔히 마쳐 지상 5층, 지하 1층의 시설을 구비하고 10일 준공식과 저소득층 종합 건강검진 등 본격적인 주민 의료서비스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청사 준공 기념식과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저소득계층의 각종 진료상담과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진행한다.

 

10일 오후 2시 보건소 청사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 내 국회의원, 시(구) 의원, 병·의원 대표, 주민대표 등 500여 명이 참여하며, 요들링피커즈 축하연주와 강남 멋쟁이 실버댄스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보건소의 새 출발을 축하한다.

 

한편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종합건강검진은 지역 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자생한방병원, 에스플랜트치과병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구는 보건소 1층 진료실과 주차장에 14개 부스를 만들어 오후 5시까지 종합건강검진관 특화진료·상담관 보건소사업 체험관 등으로 나눠 운영한다.

 

우선 종합 건강검진은 동주민센터에서 선정된 저소득층 60명을 대상으로 기본검사(혈압, 혈액, 혈당, X-ray, 진료) 후 필요에 따라 심전도, 초음파, 통증 처방과 1:1 상담을 하며,

 

특화진료·상담관에서는 치아 검진, 치아교정 상담, 척추 관절질환 진료, 갱년기 장애 등 의사와 한의사 등 전문가 건강검진과 무료상담을 진행하며, 보건소 사업 체험관에선 대사증후군 측정, 금연, 절주, 운동, 영양상담, 치매관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는데 특화진료·상담과 보건소 사업 체험은 사전예약과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한마당 포토존에서 즉석사진 촬영과 함께 강남의 명품음식인 노보텔앰배서더의 수제 핫도그, 대한제과협회 강남·서초지회 천연 발효 통밀빵, 고급원두커피를 3천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일부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민들의 건강과 활기찬 삶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구 보건소는 지난해 서울시에서 실시한 보건소 분야 행정서비스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구´로 선정돼, 시설 환경 개선 분야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 신뢰성, 친절도, 이용의 편리성, 홍보활동과 정보제공 등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보건소 이전으로 대중교통편이 좋아져 몸이 불편한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의료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구는 주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질병 없는 강남, 건강한 강남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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