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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0일 안양소년원(정심 여자 중고등학교)을 방문,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학생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0일 안양소년원을 방문, 코로나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피부미용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업과 컴퓨터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업을 참관하였다. [사진-법무부 제공]


박 장관은 이날 코로나 19 업무 현황 청취 자리에서 소년원·교도소 등 집단생활 시설은 언제든지 코로나 19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는 환경으로 마스크 상시 착용 등의 기본 방역수칙 이행 철저 와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를 강조했다.


학생 생활관을 참관한 자리에서는 직원들을 향해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소년원에 외부 강사 등의 출입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언급하고, “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코로나 19 방역이 잘 이루어지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금처럼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아이들이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지도에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 학생 교육현장을 참관하고 박 장관 개인의 역경 사례를 소개하며, 주어진 환경에 좌절하기보다는 현재 위치에서 반성하고 자신의 미래를 잘 준비하여 출원 후에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달라며,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취득한 자격증이 학생들을 자유롭게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자격취득을 위해 노력했던 마음가짐으로 자기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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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21 08: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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