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4일 죽동에 마련된 텃밭농장에서 도시농업농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4일 유성구 죽동에서 열린 도시농업농장 개장식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참여 가족들이 상추와 쑥갓 등을 식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농업농장 참여자 200여 명이 참석해 상추와 쑥갓 등을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
구는 올해 죽동과 용계동, 외삼동, 관평동 4곳에 1만여㎡ 규모의 텃밭을 조성해 지난달 375가구에게 분양했다.
앞서 지난달 분양가구를 대상으로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친환경 영농 교육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텃밭 분양자들의 편의를 위해 텃밭별 쉼터 및 간이화장실, 관수시설 등 영농기반시설을 조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