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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꽃보다 사랑의 쌀이 아름다워 - 개원 축하화환 대신 쌀로 받아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
  • 기사등록 2015-04-05 10: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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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에서는 지난 3일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의 쌀 전달식이 있었다.

 

좌로부터 윤원옥 중촌동장, 이정수 구의원, 백병준 튼튼요양병원 이사장, 박영민 태평1동장, 송금순 은행선화동장, 유해금 목동장, 정민희 용두동장

 

목동소재 튼튼요양병원(이사장 백병준)이 쌀 5천kg을 중구 관내 5개 주민센터(은행선화동, 목동, 종촌동, 용두동, 태평1동)에 각 1천kg씩 전달한 것이다. 주민센터에 전달된 쌀은 동별 저소득가정 100세대에 다시 전달될 예정이다.

 

`개원기념 사랑의 쌀´은 지난달 13일 목동소재 (구)KBS 자리에 개원한 튼튼요양병원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이며, 환자 및 지역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되었다고 한다.

 

튼튼요양병원 백병준이사장은 “이번 개원기념 사랑의 쌀 전달이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행선화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지역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질병과 생활고로 힘들어 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은행선화동 송금순 동장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전달되어 쌀이 꽃보다 아름다울 수 있음을 보여 주었으며, 소외계층이 어려운 생활역경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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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5 10: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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