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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6일 조치원 연기비행장 기공식이 이춘희 세종시장, 이태환 세종시 의장, 강준현 의원, 홍성국 의원, 이병만 LH 세종 특별본부장, 조재식 육군항공학교장을 비롯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부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25년 12월 준공 예정인 조치원 연기비행장은 연서면 월하리 1223번지 일원 520,803㎡ 부지에 헬기 전용 작전기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준공 후에는 기존 비행장은 폐쇄되고 활주로 방향 이전으로 그동안 소음과 개발제한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기공식 기념사를 통해 “오랜 기간 힘든 여건 속에도 도움을 주신 주민과 국방부 관계자 및 국회의원, 시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 권익위원회 중재 이후 8년 만에 비행장 이전사업 본격화를 알리는 기공식이 감격스럽고,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이해와 배려가 있었기에 오늘의 기공식이 있었다”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조속한 비행 안전구역 해제를 군 관계자 자를 향해 당부했다.


한편, 조치원비행장은 마을 (연서면 월하 3 ․4리 )에서 불과 30m  거리로 , 주민들이 심각한 소음 (소음도 80웨클 ) 피해를 호소해 왔으며 , 비행 안전구역 지정으로 건축물의 고도가 제한돼 , 건축행위나 부동산 매매 , 담보대출 등에서 재산상 불이익을 당해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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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6 15: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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