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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사회혁신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소통협력공간과 선화동 일대에서 사회혁신주간 '전환을 위한 이야기'를 14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사회혁신주간 ‘전환을 위한 이야기’는 ‘반짝이는 새로운 경험과 따뜻한 일상의 연결, 그리고 관계의 힘’을 주제로 2021년 사업의 성과 공유와 참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혁신주간에는 단순 강연,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2021년 사회혁신센터 대표 의제를 주제로 진행되며, 14일 지역 아티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시, 강연, 공연, 워크숍, 포럼, 플리마켓, 선화동네투어 등 18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혁신과 관련된 ▲도시 디자인 ▲채식 ▲마을 ▲기후위기 ▲동물권 ▲자원순환을 주제로 15일부터 시작하는 전문가의 강연 프로그램과 ‘전환’을 주제로 ▲비전화 ▲탄소중립 ▲메이킹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제작 및 티셔츠로 가방 만들기 등 참여자들이 직접 사회혁신을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이 운영된다.


또한, 가치판매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쓰레기 없는 플리마켓 ‘가치하장’이 17일 저녁 5시부터 옛 충남도청 주차장에서 공연과 함께 진행되고, 선화동 해설사와 함께하는 선화동네투어와 사업에 참여한 단체와의 포럼 및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크 파티도 예정되어 있다.


사회혁신주간 전시는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2021년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의 사업 중 시민 활동 중심의 콘텐츠로 채워지며, 누구나 쉬면서 관람할 수 있는 카페 형식의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다.


지용환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다채롭게 진행되는 사회혁신주간은 그동안의 사회혁신 활동을 공유하며 새로운 ‘전환’을 경험할 수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적인 사회혁신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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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4 1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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