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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15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려 - 유공자 표창, 정신 건강 강좌, 정신 장애우 작품 전시 및 판매, 상담부스 운영 등
  • 기사등록 2015-04-04 21: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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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4월 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정신건강 환경조성을 위해 제15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정신건강의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날 기념행사는 권선택 시장, 김인식 시의회 의장, 대전광역정신보건사업지원단을 비롯한 정신보건시설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함께 소통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사회복귀시설 회원들의 공연 및 정신 건강 강좌, 정신장애우 작품 전시·판매, 시민 상담 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마련하였다.

 

▲ 대전시, 제15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특히, 정신건강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정신 사회재활 영화`달라질 수 있을까요´를 상영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지정신과 김영란 원장)의 해석이 곁들여지는`우리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시청 대강당 3층 로비에서 정신장애우가 제작한 작품전시 및 판매와 대전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의 참여로 시민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아직도 정신질환은 사회적인 편견으로 치료가 필요함에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지 않고 숨기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 모두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안철중 시 보건정책과장은“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니 만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으므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의 날은 모든 정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해소를 위해 대한신경정신학회에서 2001년에 지정되어 15돌을 맞이하게 되었고, 이는 4월 4일은 4라는 액운의 숫자가 겹치는 날로 지정 액운과 편견을 교정하고자 하는 상징적 의미를 두어 제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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