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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움초 어린이 작가들 7권의 그림책 세트 출간 - 그남자 이야기, 긴머리가 좋아, 꿈이 많은 너구리, 도리의 생일날, 반팔이, 커다란 수박, 토순이의 케이크
  • 기사등록 2021-12-02 15: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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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새움초 5~6학년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북적클래스’가 자신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 세트를 출간했다.



새움초 5~6학년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 ‘북적클래스’는 1년간 세종시교육청의 인문책 쓰기 실천단에 참여한 결과물로 그남자 이야기, 긴머리가 좋아, 꿈이 많은 너구리, 도리의 생일날, 반팔이, 커다란 수박, 토순이의 케이크 등 총 7권으로 구성된 그림책 세트를 출간, 독서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독서동아리 북적클래스는 이야기톡, 여섯조각 이야기 만들기, 스토리보드 작성, 기존 그림책 감상 등 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의 초안을 잡고 새움초 무한상상실 웹툰실에서 디지털 드로잉을 익힌 어린이 작가들이 자신의 이야기와 어울리는 그림을 직접 그렸다.


그림책 출간을 기념해 12월 2일 새움초 도서실에서 출판 기념회를 열고, 케이크 커팅, 작가의 소감 발표, 학부모 격려 말씀, 북 트레일러 상영 등 자신이 직접 만든 책의 출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어린이 작가 7명은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통해 자신의 책을 아이들에게 직접 읽어주고, 직업배지 만들기, 수박접기 등 작가와 함께하는 독후 체험활동을 하며 창작과 감상의 선순환 경험을 새움초 친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 작가 홍성경 학생은 “그림 그리는 작업과 기한 내 마무리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작업하여 책을 출간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출간 소감을 밝혔고 강가애 학생은 “그림책을 만드는 작업이 힘들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지만 최선을 다했다”라며, “지금까지 도와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으며 새움초 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독서동아리 어린이들이 최선을 다해서 첫 작품을 출간한 것을 매우 축하한다”라며, “이 한 권을 시작으로 무궁무진한 창작의 세계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움초는 독서교육 중점학교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독서주간, 여름방학 독서캠프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서교육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창작을 통한 인성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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