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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세종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
  • 기사등록 2021-12-01 15: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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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나눔 온도 100도 달성을 위한 나눔 대장정이 1일 세종시청 광장에서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한 기부자들과 내빈들이 퍼포먼스 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는 1일 오후 14시 30분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62일간 총 11억 1,600만 원의 목표달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 날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70여 명이 참석,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으로 세종시민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 다 함께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뜻을 담은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출범식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21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보쉬전장 대표이사 크로이츠 부를 크크 요하임(독일인)과 사랑의 열매 대상 개인 기부 분야 사랑의 열매 대상을 받은 이종철 ㈜현대주류상사 대표이사가,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일렉트로닉스(유)가 단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봉사 분야에서는 안재승 세종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이, 시민 분야에서는 최성은 조치원읍 사회복지주사 등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보쉬전장 대표이사 크로이츠 부를 크크 요하임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어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영신㈜가 세종 나눔 명문 기업 3호에 가입해 5년간 1억 원 기부에 약정했으며, 흥덕산업㈜ 김윤회, 황종분 대표가 4,000만 원을, 세종 홍 판서댁 백원기 대표가 2,000만 원, 농업법인 매바위 김은기 대표가 2,000만 원, 산장 가든 정해석 대표가 2,000만 원, ㈜현대주류상사 이종철 대표이사가 2,000만 원,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본부장 이호태)가 2,000만 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부원장 강혜규), NH농협은행 세종영업본부(본부장 이범구)도 각각 1,000만 원씩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첫날부터 힘찬 출발을 알렸다.


희망 2022 사랑의 온도 탑 제막식에서 사랑의 온도를 올린 기부자들과 이춘희 시장, 홍영섭 회장이....[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춘희 세종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진 만큼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곳에 답지해 사랑의 온도 100도가 달성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 출범한 사랑의 온도탑은 1,116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 목표액 11억 1,600만 원이 달성되면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아울러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 기간 중 세종시민의 사랑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게 세종시청 광장과 조치원 역광장에 온도 탑이 세워진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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